• ▲ 고압산소치료기 전경.ⓒ좋은선린병원
    ▲ 고압산소치료기 전경.ⓒ좋은선린병원
    전국이 연일 산불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인 영덕에서도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와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26일 좋은선린병원 응급실로 영덕에서부터 119 구급차가 다급하게 도착했다. 환자는 영덕에 거주하는 68세 남성으로 산불로 인해 연기를 흡입하고 호흡곤란과 가슴의 답답함을 호소하며 내원했다.

    좋은선린병원 응급실에서의 신속한 대응과 본원 정극원부원장(외과전문의)의 신속한 진료로 환자는 병실로 입원해 차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이후로도 2명의 환자가 더 산불로 인한 호흡곤란 증상으로 응급실로 내원했고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은 환자들은 좋은선린병원에 도입된 고압산소치료기를 통해 가스중독 및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치료받고 있다.

    고압산소치료는 고압 환경에서 순수 산소를 혈액 속에 공급하는 것으로, 철강 산업이 밀접한 포항 지역과 해양·어업 분야 종사자가 많은 동해안 지역에 고압산소치료센터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산불과 같은 대형 재난에서 좋은선린병원은 지역 환자치료를 위한 고압산소치료센터 등이 운영돼 지역민들의 생명을 위한 골든타임을 지키고 있다.

    고압산소치료센터 황규석 센터장은 “좋은선린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365일 24시간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시 언제든지 가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