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3개 시행사, 산불 복구 성금 총 4500만원 기탁

포항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중인 3개 시행사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총 4500만원을 기탁했다.

포항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상생공원을 추진중인 ㈜세창, 환호공원을 추진중인 ㈜아키션, 학산공원을 추진중인 ㈜학산도시개발은 각 3천만원, 1천만원, 5백만원을 포항시에 기탁해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3개사는 “많은 이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며 “이번 기부가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이번 성금 기탁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