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율주행 운반로봇ⓒ
    ▲ 자율주행 운반로봇ⓒ
    경북 상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말까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과 관련해 자율주행 운반로봇(사진) 실증시험을 포도농가에서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운반로봇 2대는 대동 RT-100 모델이며 GPS기반 자율주행 및 원격리모콘 기능 등을 농민이 직접 사용해 데이터 축적 및 기능구현 등 효율성을 실증할 계획이다. 

    이 시험을 위해 대상농가들에게는 기본적인 운반로봇 작동 및 GPS 경로 입력 등의 조작방법에 대해 사전교육을 했고, 올해 실증시험이 끝나기 전까지 개발예정인 음성인식 AI 기능 등도 연구개발이 완료되면 추가 기능을 도입해 시험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운반로봇 실증시험을 통해 시설이 아닌 노지에서의 로봇의 실용성과 효과를 정확하게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