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 53개교 900여명 참가, ‘학생스포츠 명품 브랜드’ 위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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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세명고등학교 선수와 지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체육회
포항시체육회(회장 이재한)는 포항시체육회와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이 공동 주최한 ‘2025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챔피언스리그’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15일 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는 포항시체육회 황병기 상임부회장, 포항교육지원청 허홍범 중등교육과장을 비롯한 초·중·고 학교장, 종목단체장, 선수 및 교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축구·농구·배드민턴 3개 종목의 초·중·고등부 입상 학교에 대한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24개교, 고등학교 21개교 등 총 53개 학교, 9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지난 6월 21일 첫경기를 시작으로 축구 84경기, 농구 16경기, 배드민턴 72경기 등 총 172경기가 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 상대초 운동장, 포항고 체육관, 초곡재난대피시설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치러졌다.그 결과 세명고(축구, 농구), 대흥중(축구), 포항송곡초(축구), 포항중앙여고(배드민턴), 환호여중(배드민턴)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포항시체육회 황병기 상임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챔피언스리그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우리 학생들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내며 학교체육이 지향해야 할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대회”라고 말했다.이어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이 균형있게 발전하고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