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억 소상공인 지원·3천여 개 신규 일자리·문화 IP 성장…생활·경제 지표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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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성구는 신매시장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방문객이 증가하는 등 상권 회복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수성구
대구 수성구의 산업·경제 생태계가 데이터로도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다.비수도권 최대 디지털 집적지인 수성알파시티에는 240개 기업, 4,500명 전문 인력이 모여 있으며 최근 3년간 기업 수가 30% 넘게 증가했다.2032년 완공 예정인 제2수성알파시티는 58만㎡ 규모의 ABB 산업벨리로 조성돼 연 1조 원 이상 경제효과와 6천 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소상공인 분야에서는 191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됐고, 대출이자 지원만 연 9억 원 규모에 달한다. 창업지원으로 11개 기업과 216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졌으며 경영교육 참여자도 1천 명을 넘어 실질적 역량 강화가 이뤄지고 있다. -
- ▲ 대구 수성구의 산업·경제 생태계가 데이터로도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다. 비수도권 최대 디지털 집적지인 수성알파시티에는 240개 기업, 4,500명 전문 인력이 모여 있으며 최근 3년간 기업 수가 30% 넘게 증가했다.ⓒ수성구
고용시장에서 여성 신규 일자리는 2,508개, 어르신 일자리는 연 2,100명 이상 제공되며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전통시장 13곳에는 1억6600만 원의 시설 개선 예산이 투입됐고, 신매시장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방문객이 증가하는 등 상권 회복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지역 캐릭터 ‘뚜비’는 연평균 28% 매출 성장과 연 20만 명 방문객을 기록하며 지역 IP 기반 문화경제를 이끄는 핵심 자산으로 부상했다. 전문가들은 “수성구는 신산업·고용·문화가 데이터로 성장성이 입증된 드문 지역”이라고 평가하고 있다.수성구청 관계자는 “수성구는 신산업과 지역경제, 문화까지 연결된 통합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데이터로 확인되는 성과가 지역 성장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만큼, 앞으로도 기업 유치와 인재 확보에 행정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