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가로변 경관조명 설치로 낭만의 멋 살려
  • ▲ 포항시 북구청은 지난 15일 저녁 영일대해수욕장 시계탑에서 2025년 연말연시 가로변 경관조명 점등식을 가졌다.ⓒ포항시
    ▲ 포항시 북구청은 지난 15일 저녁 영일대해수욕장 시계탑에서 2025년 연말연시 가로변 경관조명 점등식을 가졌다.ⓒ포항시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김응수)은 지난 15일 저녁 영일대해수욕장 시계탑에서 2025년 연말연시 가로변 경관조명 점등식을 열고 화려한 빛으로 낭만의 밤바다를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김응수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영일대상가번영회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조명을 밝혔으며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을 투어하는 시간을 보냈다.

    북구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영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해 설머리, 육거리, 불종로 등  9개소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연말을 맞아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은 지역에 설치돼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연말을 맞아 희망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주요 보행로와 공원에도 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야간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응수 구청장은 “이번 경관조명 설치로 낭만있는 포항의 밤이 더 빛날 수 있기를 바라며, 시민들이 아름다운 빛을 감상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