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작업 기능성 슈즈로 발 변형 바로잡아, 무릎·허리 통증 예방까지”“대구 공장직영 매장 운영… ‘풋 스캐너’로 맞춤 신발 제작, 전국 고객 입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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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능성 교정화 브랜드 ‘발레미오’를 대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유란 대표는 발을 ‘제2의 척추’로 표현하며, 발의 틀어짐이 몸 전체의 균형과 건강을 좌우한다고 말했다.ⓒ뉴데일리
“오래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하게 사는 것입니다. 그 출발점은 발입니다.”기능성 교정화 브랜드 ‘발레미오’를 대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유란 대표는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발을 ‘제2의 척추’로 표현하며, 발의 틀어짐이 몸 전체의 균형과 건강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발이 틀어지면 무릎과 골반, 허리, 척추까지 영향을 받아 전신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 대표에 따르면 발 변형의 원인 중 선천적인 경우는 약 5%, 나머지 95%는 잘못된 신발 착용과 생활 습관으로 생기는 후천적 변형이다. 그는 “눈이 나쁜 사람이 안경을 쓰듯, 발이 불편한 사람은 교정화라는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며 “발 건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발레미오는 기계로 대량 생산되는 일반 신발과 달리, 한 켤레 한 켤레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기능성 수제화다. 이유란 대표는 “단순한 신발이 아니라, 몸의 불편한 원인을 잡아주는 건강기계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설계와 제작 방식 덕분에 발레미오는 발 건강 교정 수제화의 대중화에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대구에서 발레미오를 직접 운영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지역에서도 제대로 된 발 건강 교정화를 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었다”고 말하며, 공장과 매장을 함께 운영해 유통 거품을 제거하고 공장직영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대구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입소문을 듣고 고객들이 매장을 찾고 있다.매장 내에는 ‘풋 스캐너’를 설치해 고객의 발 상태를 측정하고, 발 형태와 체중 분산, 균형 상태 등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이유란 대표는 “발 상태를 정확히 알아야 신발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다”며, “신발을 신었을 때 허리와 중심이 바로 잡히는지를 기준으로 건강 슈즈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발레미오는 단순히 발 모양 교정뿐 아니라, 허리 통증, 골반 불균형 등 전신 건강과 직결되는 기능을 강조한다. 이유란 대표는 “발이 바로 서야 몸이 산다. 발이 흔들리면 모든 게 흔들린다”며 “많은 사람들이 발레미오를 통해 건강을 되찾고, 삶의 질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이유란 대표는 앞으로도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 고객들에게 발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건강에 일조하는 발 건강 전도사로 살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