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천문·과학 콘텐츠로 대표 축제 위상 유지
  • ▲ 영천시를 대표하는 과학·관광 융합 축제인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에 8년 연속 선정됐다.ⓒ영천시
    ▲ 영천시를 대표하는 과학·관광 융합 축제인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에 8년 연속 선정됐다.ⓒ영천시
    영천시를 대표하는 과학·관광 융합 축제인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경북 지정 우수축제에 8년 연속 선정됐다.

    영천시는 지난 1월 16일 열린 경상북도 축제심의위원회에서 도내 19개 시·군의 대표 축제를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차별화된 콘텐츠 구성과 안정적인 축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영천시는 2027년까지 연간 5천500만 원씩, 2년간 총 1억 1천만 원의 도비 지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경북를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입지를 이어가게 됐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천문 연구 시설인 보현산천문대와 보현산천문과학관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축제다. 별 관측과 천문 체험, 전문가 강연 등 천문·과학 분야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소년을 주요 대상으로 한 체험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매년 별 관측에 적합한 10월, 보현산천문과학관 일대에서 열린다. 밤하늘의 별을 주제로 전통과 청정 자연이 어우러진 ‘별의 도시 영천’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라는 슬로건으로 축제가 추진됐으며, 현장 방문객은 3만 2천여 명에 달했다. 온라인 참여자도 36만 5천여 명에 이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것은 별빛축제를 꾸준히 찾아준 시민과 관광객, 그리고 축제 관계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영천만의 천문·과학 콘텐츠를 바탕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이번 우수축제 선정을 계기로 올해 보현산 별빛축제에서 야간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가족 친화형 콘텐츠와 최신 흐름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과학문화 중심 축제로서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