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조사 실시… 10톤 미만 계량기 대상, 4월 본격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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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량기 정기검사 수요조사 자료.ⓒ대구 동구청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2026년 계량기(저울) 정기검사’를 앞두고 2월부터 사전 수요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검사 대상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저울이다. 전기식 저울과 판수동 저울, 요금형 저울 등 상거래에 사용되는 각종 계량기가 포함된다.
동구청은 2월부터 3월까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 뒤, 조사 결과를 토대로 4월부터 정기검사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검사 대상 계량기 누락을 최소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검사 일정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계량기의 정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검사 대상 저울이 빠짐없이 점검될 수 있도록 이번 수요 조사에 상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정기검사에서 대구 지역 최초로 계량기 수리 전문 기술자가 검사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를 통해 약 1천200대의 저울을 검사하고, 이 가운데 250여 대를 현장에서 무상 수리해 검사 지연과 수리 불편 등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효과적으로 해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