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이차전지·수소·반도체 등 전방 파급신소재 산업도시로 도약 30여 개 기업 유치, 1만 명 일자리 창출 목표 청년·여성 일자리 확대 삼성 가전제품 조립공장 유치 목표기업전용 항만 조성을 통해 물류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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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선 포항시장 출마 예정자가 2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첨단전략소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뉴데일리
박용선 포항시장 출마 예정자(경북도의원)는 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첨단전략소재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핵심으로 한 공약을 발표했다.박 예정자는 “포항의 산업 구조는 철강에 지나치게 의존해 왔고, 그 결과 철강 경기가 흔들릴 때마다 도시 전체가 함께 흔들리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이제는 위기를 관리하는 도시가 아니라, 다음 100년을 준비하는 도시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박용선 포항시장 출마 예정자 포항의 미래 먹거리로 그래핀을 중심으로 한 신소재 산업을 제시했다.박 예정자는 “그래핀은 강도, 전기·열 전도성, 유연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전략소재로, 이미 가전·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핵심 산업 전반으로 상용화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또 “그래핀을 선두로 특화단지를 조성하면 소재부터 응용, 양산까지 전 산업 사슬을 포항에서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포항이 특화단지 조성에 있어 즉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도시임을 강조했다. 포스코와 포스텍, RIST, 방사광가속기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산학연 인프라가 집적돼 있고, 항만을 기반으로 한 물류 경쟁력까지 갖춘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박 예정자는 “포항은 특화단지를 지정받는 순간부터 바로 속도를 낼 수 있는 준비된 도시”라고 밝혔다.박 예정자는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전후방 30여 개 기업 유치와 1만 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제시했다.그는 “그래핀 산업은 생산장비와 원부자재, 공정 지원 등 후방 산업과 가전·모빌리티·에너지 저장·수소·반도체 등 전방 산업이 동시에 성장하는 구조”라며 “클러스터가 형성되면 직접고용을 넘어 협력사와 서비스 산업까지 연쇄적인 고용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아울러 삼성 가전제품 조립공장 유치, 기업 전용 항만 조성 등 대형 제조·물류 인프라 확충 구상도 함께 제시하며, 신소재 산업을 실질적인 지역 경제 성장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박 예정자는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포항이 ‘숨만 쉬는 도시’로 남을 것인지 ‘다시 뛰는 도시’로 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청년과 여성이 포항에서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산업 구조를 말이 아니라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포항을 ‘위기를 관리하는 도시’에서 ‘다음 성장을 준비하는 도시’로 바꾸고, 포항 100년 먹거리 산업을 반드시 세워 시민들에게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