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2·28민주운동 계승해 ‘자랑스러운’ 대구 정신 ‘확산’21일 오페라하우스서 기념식…어린이시설 ‘무료입장’ 등 ‘풍성한’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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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대구시민주간 포스터.ⓒ대구시
위기 속에서도 빛났던 대구 특유의 연대와 헌신 정신을 기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대구시민들의 축제가 막을 올린다.대구광역시는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인 오는 21일부터 2·28민주운동 기념일인 28일까지 8일간 대구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시민 혜택이 어우러진 시민주간을 운영한다.◇ 21일 시민의 날 기념식…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시민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은 21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주요 기관·단체장과 시민 대표가 참석하며, 주제공연과 시민의 날 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차준용 달성군 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이 대상을 받는 등 총 6명이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상한다.◇ 역사 되새기는 다채로운 시민참여 행사대구의 역사와 정신을 조명하는 행사도 이어진다. 23일 ‘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 포럼’을 시작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2·28민주운동 어린이특별전’, 시립교향악단의 ‘2·28민주운동 제66주년 기념 특별연주회’가 열린다. 근대역사관 등 대구 3대 박물관에서는 오는 4월까지 역사를 주제로 한 특강과 답사 프로그램 15개가 운영된다. 광복 이후 시민의 삶을 담은 역사총서 ‘사진으로 보는 대구 80년’은 관내 중·고교에 배부되며, 주요 사진은 기념식 당일 웰컴타워에서 상영된다. -
- ▲ 시민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은 21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대구시
◇ 무료입장·할인 등 일상 속 혜택 풍성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혜택도 마련됐다. 대구어린이세상과 달성군 네버랜드, 대구국립과학관 등 영유아·어린이 체험시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마트, iM뱅크를 비롯해 더현대 대구, ‘2025 한국관광의 별’ 유망지로 선정된 사유원 등 민간 업체들도 할인 행사에 자율적으로 동참해 혜택의 폭을 넓혔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시민주간은 어떠한 위기 앞에서도 연대와 헌신으로 응답했던 위대한 대구 시민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일상의 자리에서 묵묵히 내일을 준비하며 더 큰 도약을 위한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