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부터 3월 27일까지 접수, 주민 생활 밀착형 정책 반영총 16억 원 규모 편성, 누리집·방문·우편 등 다양한 채널로 참여 가능
  • ▲ 달성군 주민제안사업 공모 포스터.ⓒ달성군
    ▲ 달성군 주민제안사업 공모 포스터.ⓒ달성군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2026년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여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실현하는 제도로, 달성군에 주소를 둔 주민은 물론 군 소재 기관, 단체, 기업, 학교에 소속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 접수는 2월 20일부터 3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공모는 총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다수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생활 밀착형인 ‘주민참여형’, 일자리와 문화예술 및 복지를 다루는 ‘청소년·청년형’, 각 읍면의 특성을 반영한 ‘읍면참여형’ 사업이 대상이다.

    특히 달성군은 미래 세대의 구정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청소년·청년형’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늘린 2억 원으로 책정했다. 이외에도 주민참여형에 9억 5천만 원, 읍면참여형에 4억 5천만 원을 배정하여 총 16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마련했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위원회 심의, 주민투표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2027년 예산에 반영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달성군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달성군청 기획예산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우편과 전자우편 접수도 병행하며, 제안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의 미래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과 참여로 변화한다’며 ‘우리 군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달성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