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신화랑풍류마을서 발대식… 치유산업 학문적 기틀 마련농업·산림·해양 등 융복합 연구 체계화 및 학술 플랫폼 구축
  • ▲ 출범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한의대
    ▲ 출범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한의대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가 자연 기반 치유산업의 체계적 연구와 학문적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전문 학술 단체를 띄우며 미래 산업 선점에 나섰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14일 경북 청도군 신화랑풍류마을에서 ‘대한치유산업학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번 학회는 대구한의대 치유산업학과를 중심으로 연구자와 현장 전문가를 잇는 학술 플랫폼을 구축해 치유산업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대한치유산업학회는 △치유농업 △산림치유 △해양치유 △치유관광 △원예치유 △치유심리 △인문치유 등 자연과 인간의 회복을 돕는 다양한 분야를 통합하는 학술단체다. 고령화 심화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미래 산업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학회는 향후 분야별 융합 연구를 추진하고 학술대회와 연구 교류를 통해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기 위한 전문 학술지 발간도 함께 추진한다.

    학회장으로 추대된 권기찬 교수는 “치유산업은 인간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회복을 지원하는 미래 산업”이라며 “학회가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연구와 현장을 연결하는 중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무총장 김형근 교수는 “치유산업은 자연과 인간, 인문학과 과학이 결합된 융합 분야”라며 “학회가 연구와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핵심 학술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회 출범은 치유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문 공동체의 출발점으로서, 향후 관련 연구와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