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3일 집중 운영으로 ‘서비스 품질’ 강화 및 먹거리 라인업 확충개장 10주년 서문야시장·수변 낭만 칠성야시장… ‘체류형’ 콘텐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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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는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서문·칠성 야시장’이 약 3개월간의 정비를 마치고 3월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대구시
대구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명소인 서문야시장과 칠성야시장이 동절기 휴장을 끝내고 더욱 풍성해진 먹거리와 볼거리로 시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한다.대구시는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서문·칠성 야시장’이 약 3개월간의 정비를 마치고 3월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올해는 방문객이 집중되는 금·토·일요일 주 3일제로 운영 시스템을 통일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운영 시간은 금·토요일 오후 7시~11시 30분, 일요일은 오후 7시~10시 30분까지다.이번 개장에는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36명의 매대 운영자가 참여해 시장별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인다.서문야시장은 문어버터볶음, 카베츠야키, 고추장 불백 타코 등 MZ세대와 외국인을 겨냥한 ‘트렌디’한 메뉴를 내세웠다. 칠성야시장은 스테이크, 닭꼬치, 팥빙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강화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서의 매력을 더했다.단순한 먹거리 장터를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변신도 눈길을 끈다. 서문야시장은 올해 개장 10주년을 맞아 특별 기념행사를 준비 중이다.칠성야시장은 신규 설치된 빔프로젝터를 활용한 스포츠 중계와 영화 상영 등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한다. 7월 서문가요제와 8월 칠성야맥축제 등 시즌별 이벤트와 더불어 매주 버스킹, 댄스 등 상설 공연도 이어진다.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시는 노후 전선 교체와 시설 정비는 물론, 칠성야시장 교각 도색과 계단 그늘막 설치 등을 통해 방문객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두 야시장은 지난해 연간 방문객 14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는 등 대구의 필수 관광 코스로 공고히 자리 잡고 있다.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서문야시장의 활기와 칠성야시장의 낭만은 대구가 가진 최고의 자산 중 하나”라며 “올해도 해외 및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대구만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야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