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산불 예방·초동 대응 총력공무원 6분의 1 이상 비상근무 및 산림인접지 362개소 순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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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는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산불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27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대구시
대구시는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방위적인 산불 방지 총력전에 돌입한다.시는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산불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27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현재 군위군을 제외한 대구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산불위험등급이 ‘매우 높음’ 수준을 기록하며 긴장감이 높아진 상태다.이번에 가동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상황 총괄, 시설복구, 수색구조·구급 등 분야별 실무반으로 편성됐다. 시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24시간 대응하며, 유사시 즉각적인 진화 인력과 장비 투입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특히 ‘경계’ 단계 조치에 의거해 소속 직원 6분의 1 이상이 비상근무에 임하며, 산림인접마을 362개소와 등산로·샛길 통제구간 69개소 등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의 집중 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과 단속을 병행하며 무단 취사나 쓰레기 소각 등 위험 행위를 차단할 방침이다.주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도 강화된다. 재난안전실은 비상근무를 통해 취약계층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주민 대피 시스템을 사전 점검하며 빈틈없는 방어선을 구축한다.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