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0세 특화반’ 및 초등 방학 돌봄 등 맞춤형 틈새 돌봄 강화올해 사업비 173억 원 투입해 22개 시군 97개소로 서비스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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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청 전경.ⓒ경북도
경북도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도입한 무상 돌봄 사업 ‘K보듬 6000’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며 촘촘한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경북도는 올해 총사업비 173억 원을 투입해 사업 대상지를 22개 전 시군 97개소로 확대 지정하고, 연간 20만 명 이상의 돌봄 수요를 수용해 맞벌이 가구 등의 양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계획이다.‘K보듬 6000’은 평일 밤 12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되는 연중무휴 틈새 돌봄 서비스로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이번 확대의 핵심은 정책의 질적 고도화와 대상의 세분화다. 도는 전국 최초로 생후 60일부터 12개월 미만 영아를 위한 ‘0세 특화반’을 운영하는 한편, 어린이집 유휴공간을 활용한 ‘초등방학 돌봄터’를 통해 돌봄 공백이 큰 시기를 집중 지원한다.특히 2025년 누계 이용객이 17만 7271명에 달할 정도로 급증한 수요를 반영해 데이터 기반의 표준 운영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도 병행한다.축적된 운영 데이터는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경북의 야간·주말 연장 돌봄 모델은 성평등가족부의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에 반영되는 등 지자체 차원의 혁신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통합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이치헌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17만 명 이상의 이용 실적은 K보듬 6000이 도민의 실질적인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운영 데이터와 연구 결과,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여 온종일 돌봄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