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FSRM 총회서 차기 개최지 선정...민관 협력으로 국제회의 도시 경쟁력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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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화백컨벤션뷰로(HICO)와 대구W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미세재건수술학회(APFSRM) 총회에서 2030년 경주 유치 확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경주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미세수술 분야 국제학술대회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의료·컨벤션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대구W병원과 협력해 ‘아시아태평양 미세재건수술학회(APFSRM 2030)’ 개최지를 경주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17일 발리에서 열린 제7차 총회에서 회원국들의 지지를 얻어 이뤄졌다.해당 학술대회는 오는 2030년 5월 23일부터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약 30개국에서 1천명 이상의 의료진과 연구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미세재건수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유치는 의료기관과 지역 컨벤션 기관 간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됐던 국제학술행사 유치 구조를 넘어 지방 도시가 주도적으로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유치 과정에서 HICO는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문화유산 기반 관광 인프라, 첨단 시설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개최지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대구W병원 우상현 병원장은 “이번 결정은 지역 의료 수준과 도시 역량이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성공적인 행사 운영 의지를 밝혔다.윤승현 HICO 사장은 “국제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질 없는 준비에 나서겠다”고 전했다.이번 대회 유치로 경주는 국제 의료 학술 교류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