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340여 명 참여…미래형 수업 혁신 및 학생 맞춤형 교육 실천 역량 제고임종식 교육감, 교육과정 중심의 현장 지원 통해 교사·학생 동반 성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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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6 수업전문가 및 신(新)퇴계 교사단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변화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발맞춰 교사들을 지식 전달자를 넘어선 학습 설계자로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수업 혁신 연수의 장을 열었다.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6 수업전문가 및 신(新)퇴계 교사단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6년 경북교육의 중점 정책인 미래형 수업 혁신과 교육 생태계 구축 방향에 맞춰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연수에는 수업전문가 활동 교사와 신퇴계 교사단 소속 교사 등 340여 명이 참석했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교육과정 기반 수업 혁신과 학생 맞춤형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연수는 대규모 참여 인원을 고려해 두 개조로 나눠 오전과 오후로 운영되는 로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수업전문가 특강과 신퇴계 교사단 교과별 협의회, 자체 연수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노정 문경중학교 수석교사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수업 디자인’ 특강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사의 역할이 지식 전달자를 넘어 학습 설계자이자 성장 촉진자로 확장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수업전문가 제도는 경북형 우수 교원 육성 프로그램으로, 수업연구교사–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체계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심화하도록 설계됐다. 교사들은 경력과 역량에 따라 단계별 성장 기회를 갖는다.신퇴계 교사단은 교과별 수업 공동체로서 교과 수업과 평가 개선을 위한 연구와 나눔, 교류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경북교육청은 두 제도를 통해 교사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학교와 지역 교육공동체의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함께 높이고, 공동 설계·공동 실천·공동 나눔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 수업 혁신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의 출발점은 교육과정이며 수업은 이를 실현하는 핵심 과정”이라며 “교사들이 교육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학생 성장을 이끄는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과정 중심 정책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