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 문학, 체육, 언론출판, 문화 등 5개부문
  •  

  • 언론출판 부문 최종철씨
    ▲ 언론출판 부문 최종철씨
     
  • 문학부문 김일광씨
    ▲ 문학부문 김일광씨
     
  • 체육부문 권태동씨
    ▲ 체육부문 권태동씨
     
  • 공연예술부문 조재현씨
    ▲ 공연예술부문 조재현씨
     
  • ⓒ문화부문 김윤근씨
    ▲ ⓒ문화부문 김윤근씨

     ‘제 55회 경북 문화상’시상식이 26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수상자 가족, 지인, 경북예술제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문화상 수상자로는 공연예술부문 조재현(영주소백산예술촌 대표촌장·56세), 문학부문 김일광(동화작가·61), 체육부문 권태동(경북대학교 교수·56), 언론출판부문 최종철(영남일보 북부지역본부장·55), 문화부문 김윤근(경주문화원 이사·70) 등 5명이다.

    올해 도 문화상은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각급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7개 부문 14명의 후보자가 접수됐다.

    수상자 선정은 지난 15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각 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27명의 외부위원들이 추천자별로 활동실적과 지역사회 발전기여도 등을 면밀히 따져 결정했다.

    조형예술부문은 후보자추천이 없었고, 인문사회과학부문, 자연과학부문은 해당 분과별 심사위원회에서 적격자가 없어 후보자를 선정하지 않아 수상은 5개부문에 그쳤다.

    올해로 55회째를 맞은 경북 문화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 창조적 발전에 공로가 큰 인물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의미가 깊은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문화의 지속적이고 창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이를 선도해나갈 문화인물 발굴․육성이 중요하다”면서 “문화상 수상자는 문화경북의 중요한 자산으로 도민 문화체감 확대 및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