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정상 운영 위한 적극적인 중재 요청에 따라
-
대구의료원은 호스피스 독립병동 한시적 운영 중단과 관련, 정상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구의료원은 지난 26일 언론에서 보도된 대구의료원 호스피스 독립병동 한시적 운영 중단에 대해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호스피스 독립 병동 운영을 정상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구의료원은 대구시와의 협의를 통해 ‘호스피스 독립 병동 운영 정상화’를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간호인력 수급에 대한 문제와 호스피스 병동 근무 기피 등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의료원은 향후 호스피스 사업의 지속 외 20개의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소외계층에 대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의료원은 지난 23일 간호인력 부족과 간호사의 호스피스 병동 근무 기피로 ‘암 관리법’에서 정한 ‘완화의료전문기관 인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호스피스 독립 병동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 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