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활축제 등 축제 준비상황 최종 점검 완료
  • 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를 비롯한 4대 축제 개막을 앞두고 성공축제를 위한 마지막 준비상황 최종 점검에 나섰다.

    예천군의 4대 축제는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를 비롯한 2014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 제3회 예천참우축제, 제38회 예천문화제행사 등이다. 이번 축제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예천읍 한천체육공원과 남산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성공을 위해 예천군은 지난 13일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이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고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미비점을 보완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마지막 점검을 펼쳤다.

  • ▲ 예천군은 1회 세계활축제를 비롯한 4대 축제 개막을 앞두고 이현준 군수 등이 직접 나서 행사장 점검 등 최종 점검에 나섰다.ⓒ예천군 제공
    ▲ 예천군은 1회 세계활축제를 비롯한 4대 축제 개막을 앞두고 이현준 군수 등이 직접 나서 행사장 점검 등 최종 점검에 나섰다.ⓒ예천군 제공

     

    이날 점검은 메인무대 전시관은 물론 각 체험부스 설치 및 배치상황, 연계행사장, 남산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필드아처리장 등을 점검했다. 또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 체험장 안전성 등도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요원 배치, 안전시설 설치상태 파악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축제 추진위원회관계자는 “관람객의 동선을 미리 파악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했으며, 어느 때보다 문화제행사, 체육행사, 다채로운 축제를 함께 개최해 짜임새 있고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는 15일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전시, 체험, 이벤트 외에도 국내 3번째로 발사되는 신기전, 지역에서 보기 힘든 코스프레 경연대회, 국내 최초 필드아처리 체험 등 오직 예천세계활축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로 타 축제와의 차별성을 뒀다.

     2014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판매를 촉진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생산자 단체가 직접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우수 농특산물, 친환경농산물 종합전시관, 우리음식 등 전시행사와 두부 만들기, 떡메치기 등 체험 행사,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어르신 건강축제 등 이벤트 행사가 마련돼 있다.

    제3회 예천참우축제는 예천 참우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예천 친환경 고급육, 참우 부침개 등 전시 및 판매, 부산물 및 비 선호부위 할인 판매, 소고기 무료 시식회 등이 펼쳐진다.

     제38회 예천문화제는 14일 전국 한시백일장을 시작으로 세계저명작가 초대전, 뮤지컬 ‘신구차’갈라쇼, 단샘다례축제, 낙동7경문화한마당, 군민노래자랑 등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람객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