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유치위해 시의회 차원 지원방안 모색
  • ▲ 장상수 위원장ⓒ시의회 제공
    ▲ 장상수 위원장ⓒ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남부권 신공항 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상수 의원)가 본격적인 유치활동 개시에 나선다. 특별위원회는 17일 오후 1시30분 경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활동계획안을 채택하고 본격적인 특위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2016년 6월까지 활동에 들어가는 특별위원회는 대구시의회 차원에서 신공항 입지타당성조사 준비 사항 점검과 성공적인 신공항 조기 건설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8월 27일 구성됐다.

    남부권 신공항은 남부지역 주민들의 생존권과 국토균형발전, 그리고 국가안보와 연계된 사안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남부권 5개 시·도민들 간의 공동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할 모든 위원들은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이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지원방안 마련과 홍보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장상수 위원장은 “남부권 신공항 조기 건설은 어느 한 곳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의회와 시민, 기업, 5개 시·도 지자체와 합심해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만이 가능하기에 의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현장 중심의 특위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시민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남부권 신공항이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