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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 2014 한국 최고경영인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2일 권 시장이 ‘새로운 희망 대구 건설’ 을 위해 매진해온 결과, 2014 한국의 최고경영인상(미래창조경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민선 6기 취임 후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 비전 달성과 새로운 대구 건설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내세운 권 시장의 기치가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의 최고경영인상은 산업 각 분야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경제 상황에서 창조적이고 탁월한 경영혁신능력, 차별화된 경영마인드, 선진적 경영기법으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주도한 CEO들에게 주는 상.
권 시장은 시장 당선 후 지금까지 시정개혁에 온 정열을 쏟은 가운데 젊은이들이 떠나지 않는 대구조성을 위한 ‘창조경제도시’로 첫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특히 지난 9월 삼성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대구창조경제단지’조성으로 대구를 창조경제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또 경북도청 이전터 국회 국토교통위 심사 소위 통과와 경북대, 동대구로와 수성 SW융합클러스트를 잇는 창조경제벨트 등에서 후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직접 민원을 챙기고 취약지역·계층 등 현안 문제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민생현장 시장실’을 운영, 발로뛰는 시정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삼성 창조경제혁신센터∼도청 후적지(창조경제타운)∼경북대학교∼동대구 벤처밸리∼수성SW클러스터를 연계, 아이디어-창업(일자리)-성장-글로벌화로 이어지는 창조경제 생태계 기반 조성 등 창조경제 선도도시로서 첫 삽을 떴다.
권 시장은 “이번 수상은 변화와 혁신을 열망하는 250만 대구시민의 덕분과 도움으로 수상하게 됐다”면서 “이번 수상은 더 잘하라는 격려와 채찍으로 알고 초심을 잃지 않고 무소의 뿔처럼 의연하게 4년 내내 대구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