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노욱 군수
    ▲ ⓒ박노욱 군수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지방재정 조기집행 6년 연속 전국 최우수상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예산 집행 성과가 전국 최우수 기관임을 과시했다.

    봉화군은 지난 8일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실적 행정자치부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010부터 6년 연속 전국 최우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은 조기집행 추진 기간 동안 특별 T/F팀을 구성해 매주 주간업무회의 시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 하는 등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에 체계적으로 대응한 결과 목표액 1,153억원 중 159억원을 초과 집행한 1,312억원을 집행해 113.8%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 기관 수상은 사상 유례 없는 극심한 가뭄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에서 SOC사업, 서민생활 안정 자금 등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을 집중 집행한 것이 주효했다”면서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예산 집행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재정 조기집행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 경제 혁신, 서민 생활안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상반기 중 예산액의 55% 이상 집행을 목표로 추진하는 정부 시책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4년까지 5년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억 4천만원을 받아 주민숙원사업 등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