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의회 류규하 의장 등 시의원들이 7일 번개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대구시의회 제공
    ▲ 대구시의회 류규하 의장 등 시의원들이 7일 번개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의장 류규하)가 7일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류규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해당 지역구 의원, 사무처 간부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시의원 일행은 이날 현장에서 상가번영회 관계자를 만나 시장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시장에서 구입하는 등 상인의 기를 복돋워줬다.

    류규하 의장은 “전통시장은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여기에 더하여 전통시장의 넉넉한 인심을 덤으로 얻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면서 “전통시장 장보기에 우리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회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별로 전통시장을 선정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