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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소속 공무원 사진작가로 구성된 대구시공무원사진클럽이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참여열기 제고를 위해 ‘행복 추억사진관’을 개최했다.
27~28일 이틀간 노보텔앞에 부스를 설치해 ‘행복 추억사진관’을 열고 축제 기간 무료로 사진촬영을 한 후 인화까지 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 행사는 사진관을 찾아가지 못하여 가족사진이 없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찍어서 인화해 주고 그중 사전에 신청해 선정된 30가구에 대해서는 가족사진을 액자에 넣어 무료로 증정한다.
또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도 4,500여장의 사진을 즉석에서 촬영하여 증정하는 추억만들기 이벤트도 펼친다.
대구시공무원사진클럽에는 6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축제 현장 사진들을 엄선해 지난 한달간 동대구역, 반월당 등에서 순회 전시회도 개최했다.
클럽회원으로 활동 중인 이성호 작가는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 현장의 이모저모를 렌즈에 담아 전시회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