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ICOT 탄자니아 경제교류협회는 지난 달 28일 동아프리카 수출 지원을 위해 탄자니아 방송·의료·뷰티관련 바이어들을 대구로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탄자니아 교류협회
    ▲ KICOT 탄자니아 경제교류협회는 지난 달 28일 동아프리카 수출 지원을 위해 탄자니아 방송·의료·뷰티관련 바이어들을 대구로 초청해 행사를 가졌다.ⓒ탄자니아 교류협회

    KICOT 탄자니아 경제교류협회(회장 손영수 TCN 방송대표)는 지난 달 28일 동아프리카 수출 지원을 위해 탄자니아 방송·의료·뷰티관련 바이어들을 대구로 초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탄자니아 바이어 대표 데이비드 외 6명 바이어는 동구 첨단의료 복합단지에 있는 (주)유바이오메드(대표 엄년식)에서 수출상담을 펼쳤다.

    유바이오메드는 해피톡톡이라는 무통증 피부미용주사기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20여 개국에 수출하는 뷰티분야 밴처기업 중 주목받는 기업이다.

    엄년식 대표는 피부 관련 의료기기에서 기능성 화장품 개발과 생산을 위해 현 회사 부지 옆 1,000평 규모의 신설공장을 착공해 현재 공사 중에 있다.

    이번 탄자니아 바이어 중 방송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유는 탄자니아와 동아프리카 지역에 내년부터 한국 뷰티, 전용 홈쇼핑을 개국해 위성으로 송출되기 때문이다.

    탄자니아 스타tv 인기프로그램인 플로라쇼 진행자인 플로라 씨는 “한국의 뷰티 관련 상품은 세계적 수준이다 현재 아프리카에는 주몽, 태양의 후예 등 드라마 방영으로 한류열풍이 불고 있다”면서 “내년 한국전용 홈쇼핑이 송출되면 탄자니아를 포함한 동아프리카 뷰티시장을 선점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엄년식 대표는 “대구지역 뷰티관련사업이 국내시장은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해외시장개척이 유리하다고 보고 앞으로 동남아는 물론 아프리카 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