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상인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겨요!
  • ▲ 서남신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열린 공간무대 공연에 관람객들이 꽉 들어차 있다.ⓒ서남신시장 상인회
    ▲ 서남신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열린 공간무대 공연에 관람객들이 꽉 들어차 있다.ⓒ서남신시장 상인회

    서남신시장은 올해 3월 중소기업청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다양한 문화적인 요소들을 시장에 접목시켜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서남신시장 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노희정 사업단장)은 각 시장마다 고유의 색깔을 찾고 다양한 고객층이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개발, 살아있는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만들고자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실행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오는 10일과 11일에는 서남신시장 ‘마실올래 천냥데이 페스티벌’이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장을 찾은 고객들은 서남신시장에서 개발한 한입먹거리 17개 판매장 중 4개판매장을 방문해 스탬프 투어하면 온누리 상품권 및 기념품을 현장부스에서 제공한다.

    현장에서 준비한 포토존에서 개인이 운영하는 SNS에 한입먹거리 인증 및 가래떡, 일자어묵, 빼빼로 등 11숫자를 연상 시키는 인증샷을 올려도 온누리 상품권과 기념품을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기념행사로 ‘플래시몹’과 ‘열린공간 콘서트’가 준비돼 있는데 플래쉬몹에는 행복나눔여성합창단 및 어린이합창단원 30여명이 시장 상인들과 함께 서남신시장 로고송을 함께 부르며 진행될 예정이다.

    열린공간 콘서트에는 4tones jazz, 뮤지컬 브리즈 등의 공연도 준비돼 있고 행사는 인터넷생방송전문 채널D를 통해 SNS에 생중계된다.

  • ▲ 서남신시장은 SNS인증을 통해 온라인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서남신시장 상인회
    ▲ 서남신시장은 SNS인증을 통해 온라인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서남신시장 상인회

    노희정 육성사업단장은 “여행은 새로운 곳을 찾아가는 것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즐기는 것 또한 여행”이라며 “이를 통해 ‘마실올래?’라는 콘셉트로 사람과 사람, 상인과 고객 모두가 힐링이 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상인회와 함께 노력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남신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3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서남신시장은 1차년도 사업으로 △스토리텔링 디자인사인물 제작설치 △비주얼머천다이징(VMD)진열소품 및 진열대 개선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켜 보다 쾌적하고 차별화된 시장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