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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창업교육지원센터는 지난 8~10일 대학 내 창업분위기 조성을 위해 창업아이템 캠프 및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 된 것으로 창업동아리 학생 11개팀 33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가졌다.
창업아이템 캠프는 창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차세대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창업 프로세스 이해 ▲창업기회 탐색 ▲창업시장 규모 조사 ▲마케팅 영업 ▲팀별 사업계획서 멘토링 및 피칭 ▲사업계획서 발표 등 다양한 창업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업계획서 및 PT 심사를 통해 우수팀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온라인 멘토링, 맞춤형 창업프로그램, 시제품 생산 및 대외 공모전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예비 창업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상에는 천연 한약재를 원료로 한 화장실 변기전용 방향제를 개발한 한약개발학전공 강동호 학생(3학년)이 차지했다.
금상은 환자에게 주입되는 수액의 중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그 결과를 간호 인력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확인할 수 있는 자동화 수액 투여 시스템을 개발한 IT의료산업학과 김병창 학생(3학년)이 금상을 수상했다.
김 홍 진로학생처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미션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문제해결과 분석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했으며, 특히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