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 지방 넘나들며 행정에 새로운 분위기 심어
  • ▲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오른쪽)는 한국신문방송인클럽 주관 ‘2017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경북도
    ▲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오른쪽)는 한국신문방송인클럽 주관 ‘2017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경북도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017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부지사는 24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인클럽 주관 ‘2017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김 부지사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오가면서 다양한 정책을 입안하고 지역밀착형 시책들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후한 평을 얻은 것이 이유로 꼽힌다.

    실제로 그는 경북도 공보관, 기획관, 기획조정실장 등 경북도 정책전반을 아우르는 주요보직을 거치면서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특히 중앙부처에서는 행정안전부 지역희망일자리 추진단장, 지역녹색정책관 등을 지내면서 녹색 자전거 길 조성, 마을기업 육성 등 지방과 중앙을 넘다들며 행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해는 포항에서 발생한 11.15지진으로 우리 삶의 터전이 위협받는 예기치 못한 재난을 ‘중앙지원과 현장지휘’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했었다.   

    김 부지사는 “이번 상은 함께 뛰어 온 동료공직자, 힘을 모아 준 도민들을 대신해 받는 것이라 생각하며, 더 열심히 뛰라는 명령으로 여기겠다” 면서 “어느 자리, 어디에서건 지역과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헌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중견언론인 클럽인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관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매년 우리사회의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핵심적 역할을 한 인물, 기업, 단체들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