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박물관 5년 연속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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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중학생들의 사회성 함양과 창의성 교육 강화를 위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7일 경주 불국중학교(교장 정석득) 3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학촌에서 진행, 향주머니 만들기, 사물놀이 배우기, 의관복 및 민속놀이 등을 체험했다.
이번 불국중학교 자유학기제는 대구한의대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지원하게 됐다.
이어 가상현실 교육센터에서 △가상현실(VR)을 이용한 가상전투 및 레이싱 △로봇에 대한 이해와 작동법 △드론 조종법 △3D프린팅 이해와 작동법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 등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4차 산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매년 참여기관 및 학생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 지난 2017년도에 길 위의 인문학 사업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대구한의대 박물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2015년도에 29개 중학교 1812명, 2016년도에 30개 중학교 1300명, 2017년도에 26개 중학교 1274명, 2018년도에는 오성중학교 외 36개 중학교 1845명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