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건의 국내외 특허 등 관련 연구실적과 기술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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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총장 국양)는 지능형소자융합연구실 이명재 책임연구원이 과학기술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24일 DGIST에 따르면 이 연구원은 ‘2019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책임연구원은 차세대 저항메모리 반도체 분야 개척과 인공지능 뉴로모픽 반도체 소자 개발 등 관련 분야 발전과 과학기술논문 90여편, 1만1600여회 피인용회수, 88건의 국내외 특허 등 연구실적과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원팀이 개발한 뉴로모픽 소자는 전력 병렬 연산이 가능해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 정보처리를 위한 초절전 소자 혹은 회로로 사용할 수 있으며,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인공지능(AI) 개발, 두뇌 모방형 반도체와 같은 차세대 지능형반도체 소자 기술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이번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은 산·학·연을 망라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국가정보화, ICT융합 분야 발전에 대한 공을 평가하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아 공적 사항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