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우수기술 소개, 창업기업 투자 IR 및 비즈니스 소개의 장 마련대기업과 중견기업, 벤처캐피탈 등 지역혁신 주체 간 교류 통해 신산업 가치 창출에 기여
  • ▲ 2019년 제2회 DGIST 산학협력 Power Bridge 행사 포스터.ⓒDGIST
    ▲ 2019년 제2회 DGIST 산학협력 Power Bridge 행사 포스터.ⓒDGIST

    GIST(총장 국양)가 우수기술 소개와 창업기업 투자 등 비즈니스 소개의 장을 마련했다.

    DGIST는 28일 오후 4시 DGIST 산학협력관 1층 콜라보 홀에서 ‘2019년 제2회 DGIST 산학협력 Power Bridge’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해 첫 시작해 올해 대구시, 국내·외 벤처캐피탈 관계자 및 국가·지역을 대표하는 대기업, 중견기업, 강소기업을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자 등 모두 1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행사에서 대구경북 신산업·신성장을 위한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우선 이번 행사에서는 DGIST가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 웨어러블 에너지 및 센서 개발’(DGIST 최창순 선임연구원)에 관한 우수기술소개를 시작으로 4개 기술기반 스타트업(◇연시스템즈 ◇에너캠프 ◇에이런 ◇㈜플라즈맵)의 투자 IR 발표가 이어진다.

    이들 기업은 발표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기반 사업화 내용 등을 소개하고 투자유치에 나선다.

    특히 DGIST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은 연시스템즈(대표 표도연)가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입체 피부 현미경’은 하나의 렌즈만으로도 피부의 상태를 입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로서 여러 투자자와 대기업 및 중견기업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행사에 참석한 여러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각각의 창의적인 비즈니스 아이템을 여러 투자사 및 기업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모든 행사 참석자들이 쉽게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될 것으로 보인다.

    DGIST 김호영 융합연구원장 겸 연구부총장은 “DGIST는 지난 3년간 우수한 DGIST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기업들을 발굴·육성해 850억 이상의 지원기업 투자유치 실적을 실현했다”며 “앞으로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내에서 보다 유기적인 투자사 및 산학연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로 지역산업 경쟁 우위를 위한 추진 동력을 만드는데 DGIST가 구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IST 산학협력 Power Bridge’는 DGIST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2018년 3월에 처음 개최돼 지금까지 총 6회째를 맞고 있다.  행사는 회가 거듭할수록 규모가 점차 확대되면서 현재는 전국 35개 투자사 및 국가·지역을 대표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