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협약
  • ▲ 대구한의대가 20일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협약 및 사업설명회’를 가졌다.ⓒ대구한의대
    ▲ 대구한의대가 20일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협약 및 사업설명회’를 가졌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가 산학일체형 공동기술개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LINC+사업단은 지난 20일 경산로터스 101에서 산학공동연구 투자 지원을 위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협약 및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박수진 LINC+사업단장과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LINC+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특화분야인 △코슈메슈티컬산업 △기능성바이오산업 △셀프케어산업 △리빙케어사업의 16개 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참여하는 13개 기업 및 3개 사회단체와 기술개발·제품개발·사업화·애로기술해결·지역사회기여 등을 약속했다.

    지난 7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과제를 대학에서 대응할 수 있는 산학융합연구실(Factory Lab, Living Lab.)을 설치, 교수 및 연구원·대학원생 등 R&D 인력의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 대구한의대는 연구소 기업 형태로 교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에 한해 산학일체형 캠퍼스 내 입주 및 대학 산업화, 마케팅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교육·연구·사회(기업)통합 운영모델 마련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수진 LINC+사업단장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지역 기업 및 지역 사회와 연계형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 기업 및 기관(단체)이 서로 연계해 기술이전부터 사업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