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1만여 명 치기공전문가 참여치과기공 분야 최신 기술·지식 동향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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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치과기공계 학술대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23일 열려 치과기공술과 재료의 최신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2019(KDTEX)가 이날 전국 치기공학과 학생실기경진대회로 막이 올라 25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과 치과기공의 융합’을 슬로건으로 기존의 심미, 교정 등의 강좌에 3차원 프린팅 세션과 악안면 보철 강좌를 추가해 최신 치과기공술과 재료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또 악안면보철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돼 학생실기경진대회는 석고조각·왁스업·교정장치·인공치아배열 등 4개 분야로 열린다.
김양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치과기공인이 주목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 국내외 저명인사의 수준 높은 강연과 보철작품 전시기자재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국 규모 행사를 시에서 개최하게 돼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메디시티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