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0일까지 대구시·대구관광뷰로 및 계명문화대 홈페이지서 다운로드
  • ▲ 지난해 11월 대구청년선비해설가 양성과정 현장실습 모습.ⓒ대구시
    ▲ 지난해 11월 대구청년선비해설가 양성과정 현장실습 모습.ⓒ대구시

    대구시가 ‘대구 청년 선비 해설가’ 양성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양성 과정에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7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

    관광안내 해설 교육과정으로 △관광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는 관광안내・해설 관련 전문 교육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취득과정 △대한심폐소생협회(BLS)이수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이수를 완료하게 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증 취득 교육생은 대구시가 주최하는 각종 축제, 행사에서 전문 관광 종사원 활동 기회도 주어진다.

    신청자격은 대구지역 거주 청년 만19세~29세으로 △고등·기술고등학교에서 관광분야 졸업자 △전문대학 이상 관광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여행안내와 관련된 업무에 2년 이상 종사원 경력이 있는 자 △국내여행안내사 소지자 중 한 개 이상 해당되면 된다.

    신청은 대구시, 대구관광뷰로 및 계명문화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9월 20일까지며 결과는 23일 개별 통보된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선비이야기 여행을 전문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청년선비해설가 양성으로 관광객과 해설사 간 선진 관광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관광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기 청년선비해설가 22명 중 16명이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