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1일까지 중구 13개·동구 176개·서구 14개 등 총 922개 설치
  • ▲ 대구시가 오는 10월 11일까지 소형폐가전 분리수거함 922개를 설치한다.ⓒ대구시
    ▲ 대구시가 오는 10월 11일까지 소형폐가전 분리수거함 922개를 설치한다.ⓒ대구시

    대구시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소형폐가전 분리수거함을 설치한다.

    환경부와 대구시,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3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소형폐가전 분리수거함 922개를 순차적으로 설치한다.

    구·군별로 중구 13개·동구 176개·서구 14개·남구 5개·북구 127개·수성구 190개·달서구 254개·달성군 143개 등 총 922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가정에서 사용하는 TV, 세탁기와 같은 대형폐가전제품은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로 배출가능하나 소형 폐가전제품은 5개 이상일 경우에만 무상방문 수거하고 있다.

    소형 폐가전제품으로는 PC본체·모니터·노트북·오디오·프린터·전기밥솥·가습기·선풍기·청소기 등이 해당된다.

    대구시는 이번 소형폐가전 분리수거함 설치로 해당 공동주택 소형폐가전 배출이 편리하게 돼 수거량이 증가, 자원재활용률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후 주민참여도 및 배출체계 전반을 모니터링 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형재 대구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의 효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