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교사 대회서 금상 수상…대구어머니 동화구연대회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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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가 최근 개최된 전국 대학생·교사 및 대구어머니 동화구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거머쥐었다.
사회복지과는 (사)SAK대구색동어머니회가 주최한 ‘제21회 전국 대학생·교사 동화구연대회’에서 김채은(2년) 학생이 금상, 장유진(2년) 학생이 동상을 차지했다.
같은 날 개최된 ‘제20회 대구어머니 동화구연대회’에서도 김도영(구미 사회복지반)학생이 대상인 대구시장상을, 윤명희·조월조(창녕 사회복지반)학생이 동상을 수상하는 등 대학생부와 어머니부에서 동시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과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어머니 등 110여 명이 예선에 참가, 42명이 본선에 올랐다.
어머니부 대상을 받은 김도영(42)학생은 “낮에는 직장에 밤에는 공부하면서 대회 준비를 했는데 대상이라는 큰 영예를 안게 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큰 성취감과 희열을 느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대학생부 금상 수상자인 김채은(21)학생은 “방학동안 실습준비와 대회준비를 병행하느라 어려움도 많았지만 어린이집 교사로 일할 것을 대비해 대회 준비를 하고 입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는 보육교사로 진출할 학생 전문성을 높이도록 주문식협약반인 ‘보육교사특별반을 개설,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4년부터 구미와 창녕 지역에 직장인반을 개설해 정규수업 외에 동화구연·컴퓨터·요양보호사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