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여 종 품목 시중가 대비 10~30% 저렴하게 판매
  • ▲ 대구시가 추석을 맞이해 대구·경북 우수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대구시
    ▲ 대구시가 추석을 맞이해 대구·경북 우수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대구시

    대구시가 대구·경북 우수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대구·경북의 우수 농·수·축산물과 사회적기업 제품 등 160여 종의 품목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중구 동인동 시청 본관, 정부대구합동청사, 동대구역 광장, 두류공원에서 열린다.

    4일부터 이틀 간은 중구 동인동 시청본관 주차장에서, 6일에는 정부대구합동청사 내 2층 로비에서, 7일과 8일은 동대구역 앞 광장, 9일과 10일은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한 농민이 직접 판매하고 시중가격 대비 10~3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대구·경북 한뿌리 도농 상생과 추석맞이 물가 안정대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군 추천 지역대표 농특산물로서 대구사과·반야월연근·팔공산미나리·유가찹쌀 등과 팔공상강한우를 비롯해 아로니아·블루베리·미나리즙·토마토와인·수국차·계란·무화과 그리고 친환경 인증 받은 각종 채소류 등 160여종을 판매한다.

    장터에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지역 특산품을 증정한다.

    대구시 홍석준 경제국장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대구·경북의 믿을 수 있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민들이 보다 저렴하게 구입해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