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전문가 과정 운영‘글로벌 뷰티·건강 아카데미 관광 연수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이후 첫 진행
  • ▲ K-뷰티 베트남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대구한의대
    ▲ K-뷰티 베트남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평생교육원 주민행복사업단이 운영하고 있는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에서 K-뷰티 베트남 전문가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K-뷰티 베트남 전문가 과정은 지난 6월 20일 K-뷰티 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교육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대구한의대와 대구시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베트남 한의퀸뷰티 아카데미(대표 박동우)·더나은컴퍼니(대표 김윤희)가 함께 체결한 ‘글로벌 뷰티·건강 아카데미 관광 연수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으로 진행됐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K-뷰티 베트남 전문가 과정은 보건·피부미용·마사지 등 베트남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이론과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대구한방병원에서 안면미소침 등 의료관광 투어와 함께 수성구와 영천시의 역사유적지를 둘러보며 한국과 지역문화 이해 시간도 가졌다.

    K-뷰티 베트남 전문가 과정에 참가한 응우엔 틱 떰 씨는 “쾌적한 교육 공간과 우수한 강사들 덕분에 한국의 K-뷰티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며 “한국에서 배운 K-뷰티의 선진 기술을 베트남에서 잘 활용할 것이며 아름다운 한국을 베트남에 알리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민행복사업단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베트남과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5개 기관이 협력해 뷰티와 건강을 소재로 하는 교육관광 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