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취창업프로그램·경진대회 참가 실적 등에 연간 1억원 장학금 수여
  • ▲ 영진전문대가 연간 1억 원의 장학금을 내걸고 ‘백호마일리지’제도를 신설했다.ⓒ영진전문대
    ▲ 영진전문대가 연간 1억 원의 장학금을 내걸고 ‘백호마일리지’제도를 신설했다.ⓒ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비교과프로그램 참가자에 연간 1억 원의 장학금을 내건 ‘백호마일리지’제도를 도입했다.

    17일 오전 교내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1회 백호마일리지 어워즈를 열고 재학생 332명에게 총 3843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백호마일리지는 대학이 마련한 비교과프로그램인 백호튜터링·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진로 및 취창업 캠프·경진대회·특강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실적과 성적을 마일리지로 쌓아 이를 장학금으로 수여하는 제도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대학은 학내 면학분위기 조성과 취·창업을 위한 커리어를 쌓는데 학생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간 1억 원의 장학금이 주어지는 백호마일리지 어워즈는 학기별로 백호튜터링과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 등 비교과 활동에 적극 참여한 최우수자에게 러닝마스터를, 취창업 캠프와 기업 특강, 자격증 취득 등에 앞장선 최우수 학생에겐 커리어마스터로 선정해 각각 1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날 백호마일리지 어워즈 시상에서는 윤지현(컴퓨터응용기계계열 2년) 학생이 러닝마스터에 선정됐다.

    또 커리어마스터엔 박성국·김건우·윤석준·박병재(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2년) 등 5명이 최고점을 동시에 획득해 장학금 100만 원을 받았다.

    최재영 총장은 “학생들이 강의실뿐만 아니라 튜터링이나 특강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백호마일리지 어워즈를 마련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