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서원 앞마당에서 관람객 10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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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군수 김문오)이 도동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한 음악회를 가졌다.
유네스코는 지난 7월 6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를 개최하고, 조선시대 핵심 이념인 성리학을 보급하고 구현한 장소인 달성 도동서원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군은 이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도동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기념 음악회를 지난 21일 오후 7시부터 도동서원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방송인 이상미가 MC를 맡았으며 가수 이석훈, KCM, 소야, 비아이지, 윤하, 하동균, 바비킴 등을 비롯해 인기 가수 8팀이 출연했다.
행사는 우중에도 불구하고 1000여명의 관람객이 도동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음악회를 관람하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세계적인 명성과 위상에 걸맞도록 도동서원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고, 서원과의 협력을 통해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