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사업 본격 착수 감면 대상여부 자동 확인시스템 구축, 시민 편의성 제고
  • ▲ 대구시가 25일부터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뉴데일리
    ▲ 대구시가 25일부터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뉴데일리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및 시민체감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 구축 사업을 25일부터 본격 착수한다.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공공시설 이용자가 법정 할인대상자일 경우 각종 구비서류 등 증명서 제출없이 감면 대상여부를 자동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구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30여개 시설 60여개 교육·강좌, 체육·시설대관, 캠핑장 등에 대한 이용요금 감면 서비스 및 대구시설공단이 운영하는 26개소 ‘주차관리시스템’ 에서 국가유공자, 장애인차량, 경차 등에 대해 공공시설 편의를 제공받는다.

    대구시는 연말까지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와 연계해 2020년 1월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공공시설 이용 시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증명서를 소지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원스톱 서비스로 대시민 신뢰도를 향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