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구경북연구원, 오는 21일 ‘대구 수소경제 혁신전략’ 정책포럼
  • ▲ 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이 오는 21일 그랜드호텔에서 ‘대구 수소경제 혁신전략’ 정책포럼을 개최한다.ⓒ뉴데일리
    ▲ 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이 오는 21일 그랜드호텔에서 ‘대구 수소경제 혁신전략’ 정책포럼을 개최한다.ⓒ뉴데일리

    대구시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이 오는 21일 그랜드호텔에서 ‘대구 수소경제 혁신전략’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가스공사와 손잡고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30년까지 수소차와 연료전지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목표를 발표한 바 있는 정부 방침에 따라 대구시도 혁신성장 전략투자 분야인 수소경제 이행을 위해 ‘수소산업 기반구축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포럼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수소 콤플렉스를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 수소충전소 구축과 안전관리 실태, 수소산업 동향과 시민 수용성 제고, 수소 전기차 개발 현황 및 방향에 대한 4인의 전문가 발표가 예정돼 있다.

    2부에서는 좌장을 맡은 김종달 경북대 교수의 전문가 토론회가 열린다.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대구시와 한국가스공사는 미래 수소산업 육성기반 구축을 위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동반자다”며 “천연가스 기반의 수소 생산·유통·보급·교육홍보 등 기능을 수행할 복합공간인 수소콤플렉스가 지역에 설치돼 지역 상생 협력을 통한 수소경제가 활성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안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 및 로드맵을 검토해 수소사회 진입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