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현풍읍 시작으로 매입 실시
  • ▲ 달성군은 20일부터 22일까지 현풍대리창고(현풍농협) 등 3개 검사 장소에서 2019년산 공공비축미 포대벼 8573포(40kg 기준)를 매입할 예정이다.ⓒ달성군
    ▲ 달성군은 20일부터 22일까지 현풍대리창고(현풍농협) 등 3개 검사 장소에서 2019년산 공공비축미 포대벼 8573포(40kg 기준)를 매입할 예정이다.ⓒ달성군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2019년산 공공비축미 포대벼 매입을 실시한다.

    군은 20일부터 22일까지 현풍대리창고(현풍농협) 등 3개 검사 장소에서 2019년산 공공비축미 포대벼 8573포(40kg 기준)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매입품종은 일품, 조평 등 2개 품종으로 수분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한다. 중량은 소포대와 톤백포대를 기준으로 공공비축미는 알곡무게 40kg과 800kg 단위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평균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12월 말에 최종 확정된다. 군은 중간정산금(3만원/40kg)을 수매 직후 우선적으로 지급해 농가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달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외 벼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품종검정제도를 시행중에 있다. 품종검정제는 벼 품종검정(DNA검사)을 실시해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로, 위반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달성군은 관내 벼 재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산물벼 건조수수료, 공공비축미 건조수수료 및 PP포대비, 벼 계약재배 농가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12월 중 10억5800만원을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