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업종별 맞춤식 취업지도반 운영…실제 면접 지원서비스 단계별 제공
  • ▲ 영남이공대 일자리센터가 7명 전문 컨설턴트를 중심으로 산학협력교육중점교수들이 맞춤식 취업지도와 면접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영남이공대
    ▲ 영남이공대 일자리센터가 7명 전문 컨설턴트를 중심으로 산학협력교육중점교수들이 맞춤식 취업지도와 면접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가 진행하는 기업 맞춤식 취업지도가 성과를 내고 있다.

    영남이공대(총장 박재훈)는 지난 2016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 선정 이후 진로와 취·창업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339명 중 221명이 희망 분야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남이공대 일자리센터는 전문 컨설턴트를 중심으로 산업체 경력 20년 이상 산학협력교육중점교수들이 맞춤식 취업지도와 면접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바리스타·유통서비스·반도체장비·IT·철강·첨단보안·화장품&제약바이오 등 업종별로 맞춰 구성한 취업지도가 성과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학교 측은 지난 2년간 목표 기업에 대한 탐색과 역량강화 교육·모의 면접지도 등 실제 면접 지원서비스의 단계별 제공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SK하이닉스 32명·LG디스플레이 31명·삼구아이앤씨 30명·한화큐셀 20명 등이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일자리센터 변창수 센터장은 “업체별 채용 경향에 따른 맞춤식 취업지도로 채용 업종과 해당 학과 등을 매칭해 대학일자리센터 전담자를 배정하고 최종 합격자 선발 이후에도 입사 후 매너 교육을 실시해 산업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맞춤식 취업지도반을 더욱 활성화해 학생과 학부모, 산업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