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평화대사·통일지도자·대구시 유관기관 지도자 100명 참석
  • ▲ 대구시평화대사협의회와 UPF 대구경북지부는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분단국의 통일방안으로 본 남북통일’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대구시평화대사협의회
    ▲ 대구시평화대사협의회와 UPF 대구경북지부는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분단국의 통일방안으로 본 남북통일’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대구시평화대사협의회

    대구시평화대사협의회와 UPF 대구경북지부는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분단국의 통일방안으로 본 남북통일’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지난 22일 대구시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의 후원으로 열린 토론회는 100명의 대구시 평화대사와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과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평화대사협의회 윤정로 중앙회장의 축사글이 이어졌다. 

    이날 독일의 통일방안에 대해 이규철 경북대 정치외교학 교수가, 베트남의 통일방안에 대해허서는 박종철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이, 중립국의 통일방안에 대해서는 강종일 한반도 중립화연구소장의 발제가 진행됐다.

    올해 11번째 열린 이번 토론은  평화대사협의회가 나서 정부나 민간차원에서 통일운동이 지지부진한 현실에서 좌우를 넘어 통일방안을 도출해 내는 장이 됐다.

    한편, 토론회는 김미자 경북대 교수, 문장순 중원대교수, 유명철 경북대교수가 나서 토론이후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전체 일정이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