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국인 학생 130여 명 참가…외국인유학생 10명 참가
  • ▲ 영진전문대가 제6회 인문학백일장을 열고 지난 22일 대학 교수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사진은 이번 백일장 입상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진전문대
    ▲ 영진전문대가 제6회 인문학백일장을 열고 지난 22일 대학 교수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사진은 이번 백일장 입상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에 재학 중인 일본인 유학생 시모무라 유카(下村 優嘉, 국제관광조리계열 2년)씨가 인문학 백일장에서 한글 작품으로 장원에 뽑혔다.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지난 22일 재학생 인문학 소양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글쓰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인문학 백일장을 열었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백일장에는 내국인 학생 119명이 참여했다. 올해 4회째인 외국인 유학생 한글백일장에는 일본·중국·폴란드·밸라루스 출신 외국인 유학생 10명이 참여해 한글 솜씨를 뽐냈다.

    내국인 학생 장원은 좌다현(국제관광조리계열 1년)여학생이 수상했다. 그는 대학 진학 과정에서 겪은 좌절,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고 찾아가는 과정을 ‘나를 사랑하는 힘’이란 작품으로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영진전문대는 이번 백일장 시상식을 열고 입상자 17명에게 시상금 290만 원과 문화상품권 40만 원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선 독서의 달을 맞아 개최한 문화행사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지난 9월부터 약 한달 간 가진 독서의 달 문화행사는 베스트리포트 공모전과 다독자를 선정,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