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및 진로체험처와 우수사례 발표 및 운영개선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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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지난 21일 오후 ‘2019 특수학교 자유학기(년)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2018학년도부터 특수학교 자유학기제를 전면 시행하고 있는 대구시교육청은 이날 성과보고회를 통해 운영개선안 등 학교 밖 지역사회 공동체의 적극적 관심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9개 특수학교 관리자 및 담당교사, 40명의 지역사회 진로체험처 관계자가 참여해 관내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및 운영사례 등 발표가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내년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영남권 선도 교육청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학교 간 협력을 중요, 이번 보고회가 체험처 개발 및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로체험처 관계자들은 “특수학교 사례 발표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장애유형과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며 진로체험처와 특수학교 간 소통을 통한 협업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진로체험처 관계자들과 함께 한 해 동안 특수학교 장애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하고 진로를 고민했던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여서 매우 유익했다. 앞으로도 자유학기제가 더욱 내실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