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보건복지행정·건설교통·녹지환경분과 각 20여 명 총 65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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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시민감사관 65명을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시민 시정참여 활성화와 공직비리 제보 및 시 산하기관 감사에 참여할 제9기 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6일까지 대구시 5년 이상 거주하고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이 풍부하거나 관련 분야 전문성 있는 자는 신청 가능하며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기술사 등 자격있거나 공공기관 감사 경험 있는 자 등은 우대된다.
임기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1회 2년 연임 가능하며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감사관은 시민불편·불만 사항과 공직자 관련 비위, 위법 부당한 행정행위 등을 제보하고 시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부터는 생활과 밀접한 보건복지행정·건설교통·녹지환경 등 3개 분과로 운영해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민감사관 제도는 시민불편사항 및 지역현안제보 등을 통해 감사 행정에서 주민참여확대 등에 기여했다”며 “이번 공개모집에 관련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실무경험이 많은 다양한 분야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시정을 폭넓게 살피고 대구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감사관실로 전화문의나 대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